19.3.6일부터 한달동안 Step 2 수강을 했습니다. 6000분이 약간 넘는 강의시간이었는데, STEP 2 전과목에 대해 어렵지 않게 강의가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USMLE 준비라는게 조금 막막하고.. 하고는 싶지만 준비는 계속 미뤄두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여러 군데에서 정보를 찾아서 Uworld, FA 등으로 준비하면 된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지만, 머리로는 알아도 하루이틀 열심히 하다가도 다시 손에서 놓기도 하고 이게 반복되었습니다. Uworld 문제는 이게 만만치가 않고 하고있는 일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기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공부 Face 도 잡아주고, 전체 Step2 에 대한 리뷰를 하기위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좋았던 점은 전체 리뷰 + 미국에만 있는 질환, 또는 미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환, 그리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질환까지도 커버를 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분명히 시험에 나올테지만, 혼자서 할 때는 중요한 것인지 아니면 이런 것이 있는지 아예 인지를 못했었는데, 전체적으로 빠뜨림없이 한번 배우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의가능시간이 정해져있고, 양도 많고 상세하다 보니 강의만 들어도 공부가 되는 게 느껴지고, 일정량을 공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결국 한달동안 열심히 하게되어서.. 강의를 완주해버렸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효과에 대해 짧게 적고 마무리하겠습니다..

1. 공부 의지가 잡히지 않을 때 공부 face를 잡아준다. 
2. 평소에 놓쳐왔던 부분을 리뷰하면서 많이 느꼈다. - 강의 절대적인 양이 많아서 더 세세하다고 느꼈습니다.
3. USMLE에 맞게, 미국에서 중요한 질환 or 미국에서만 배우는 질환도 커버를 해준다.
4. 돈을 잘 쓴 것 같다. ( 이게 결론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