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GMES학원의 강좌를 2006년에 수강을 하고 개인적인 형편으로 응시하지 못하고 미루어 놓았다가 작년 10월에 다시 도전하여 지난 4월에 응시 하였구요. 제 경험이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적어봅니다.비교적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GMES step I 강의 수강을 통해 빠른 교육과정 개념 정리와 review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또한 강사님들이 찍어준 내용들을 빠트리지 않고 잘 암기하고 정리한 덕분으로 생각됩니다.직접 usmle 시험을 보고 고득점을 받은 강사님들의 강의와 생생한 체험담은 중요한 정보와 저에게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지난 4월 19일 step I 시험 보았고 Score는 248 받았습니다.2006년 30visit 과정을 한번 수강하였지만 오래되어 전혀 기억에 남지 않아 작년 10월 지메스동영상강좌를 30visit로 재수강 하였습니다. 시험내용 중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 교과인 약리학, 병리학은 한 번 더 들었구요. 토, 일요일은 수강하고 주중에는 강의 내용 따라 복습위주로 하루 평균 4-5시간씩 리뷰 하였구요. 주말에 수강하는 강의의 교육과정 개념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할 것 같아 졸지 않고 집중하여 열심히 수강 하였습니다. 동호회 사이트에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면 과목별 교육과정 개념정리를 생략하고 first aid 암기와 uw 문제풀이만을 권유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린다면 고득점 합격을 위해서는 절대 잘못된 공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과목별 교육과정 개념정리를 하지 않고는 first aid를 암기할 수 없을 뿐 더러 문제풀이의 해설도 이해가 어렵습니다.
step I시험을 보면서 제가 느낀 점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시험이었고 first aid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단순암기식 문제는 30%가 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강과 복습리뷰를 통해서 과목별 교육과정 내용을 철저하게 이해하면서 개념정리가 이루어진 뒤 많은 문제를 풀면서 응용력을 키웠습니다. 문제풀이는 uw, 지메스 문제 등 약 5.000문제 정도 풀면서 frist aid를 계속 암기 하였구요. 제 실력으로 정답을 고를 수 있었던 영역은 35-40% 정도였고 고민해서 감각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가 약 30%, 찍어야 되는 문제가 약 30%는 되었던 것 같고 실제 시험에서는 시간이 남지 않아 전혀 감이오지 않는 문제는 비슷한 답을 골라서 찍고 다음문제로 넘어갔습니다.
후기를 남겨야 되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쓸 말이 많았는데 실제 쓰려고 하니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이것이 제 글 솜씨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원서접수부터 시험에 이르기까지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GMES와 명 강의를 해주신 최영광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