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에 ck시험을 보았습니다. 노력에 비해 만족스러운 점수(252)를 얻어서 기분이 좋네요. 작년 9월부터 지메스 강좌 ck 30visit로 수강 시작했구요. 중간에 10일 정도 몸이 좋지 않아 제대로 공부를 못하다가 10월 초 부터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 ck의 시험문제는 진료 의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측정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더군요. 내과 문제가 가장 많았고 피부과나 정형외과 질환도 상당히 많이 섞여 있었습니다. Step1과 같은 문제들도 꽤 나오는 편이었구요, 내과에서도 pathophysiology와 관련된 문제들이 상당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문제 경향은 NBME의 CCSA와 가장 유사했구요. 얕고 넓게 공부하는 것보다는 흔한 질병을 중심으로 병태생리, 진단, 치료, 예방 등을 깊이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메스 강의를 통해 내용 전반을 review하는 시간을 가진 후, 약 한 달 동안 복습리뷰 한 뒤 UW 및 지메스 Q bank를 풀었습니다. 시험 1주 전에는 NBME CCSA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고, 그 이후로는 FA반복 리뷰와 UW의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지메스 교재 note 정리를 다시 찾아보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UW Q bank의 문제 유형이 실제 문제와 비슷하였지만 실제 시험보다는 어려웠고 NBME 는 실제 시험과 형식적인 면에서는 유사했지만, 실제 시험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낮았습니다. 시험 전에 실제 시험하고 비슷한 시간 스케줄로 문제풀이를 많이 해 보고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CS 시험만 통과하면 ECFMG certificate을 받을 수 있게 되겠내요. 영어회화 공부 열심히 하면서 지메스 cs강좌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저는 국내에서 수련 받는 쪽으로 생각 하면서 usmle 준비를 시작했지만 step1, ck 점수가 기대 보다 잘 나와 미국 쪽으로 matching을 시도할지 심사숙고 하고 있습니다. 지메스와 명강의 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usmle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 합시다.
